대림코퍼레이션은 전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Smart한 Global Specialist를 육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발사업부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조형석 주임
안녕하세요. 에너지 장비팀 조형석 주임입니다. 저희 개발사업부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소싱, 마케팅을 하는 TRADER를 전략으로, 주로 에너지 자원, 철강, 장비, 건자재, 산업소재, 곡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딩이란 고객의 니즈, 시장의 정보등을 파악해서 필요성과 시급한 정도의 차이, 그리고 정보의 불균형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장비 팀에서 저는 신재생 에너지 자원 중 하나인 우드펠릿을 포함하여 건자재와 기타 신규 아이템의 트레이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기존에 해본 것이 아닌 신규 아이템의 사업을 수행하는 팀으로, 우발적인 문제들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원만히 잘 해결 할 수 있는 창의력,
위기대처능력, 친화력 등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 해외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의 회화 실력을 탄탄히 갖추고 있는 것이 업무수행에 자신감을 가져다 주고, 고객만족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그룹웨어를 들어가서 재빨리 공지사항, 시행문등에 올라온 내부 이벤트, 이슈 등을 확인하고, 경조사 등에 축하와 위로의 글을 남기기도 하면서 대코와 임직원분들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날의 업무 계획을 머리 속에 정리해보고 노트에 그 리스트를 적어 놓습니다. 중요하고
급한 것 순부터 하나하나 일을 꼼꼼히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이후 대부분의 시간은 spot성 업무의 처리부터
입찰준비, 신규 업체 확보를 위한 담당자 컨택 및 소싱가능성 파악, 선적일정/납품일정을 관리하는데 보냅니다. 또한 판구매처의 니즈와 요청에 대응을 하고, 필요 시에는 미팅을 하면서 시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그 외 여유가 있으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신규 사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조사하는 데 시간을 할애합니다.
학창시절 3학년때까지 저는 학교공부에 너무 소홀히 하지 않되, 관심 가는 분야가 생겼다면 교외의 전시, 세미나, 모임 등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았습니다. 학생 신분에서는
시와 정부로부터, 그리고 학교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런 기회들을 잡으면서 별다른 리스크와 재정적 부담없이 캠퍼스라이프와 교외활동을 즐길 수 있었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직업,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또한, 생산/연구 쪽만 관심을 가지고 입사준비를 하다가 나중에는 무역회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는 대부분의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상을 갖추게하고 다방면의 역량을 가져다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면접을 거치면서 이런 과정들을 통해 습득한 역량이나 깨달은 가치 등을 어필 하였고, 전공지식 외에 같은 분야의 직군을 준비하는 타 지원자들과는 달리, 차별화를 시킬 수 있는 스토리와 포인트들이 있을 수 있었기에 이를 업무와 잘 연결시킨 것 같습니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이기려면 타지원자와 차별화 된 키워드나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림코퍼레이션 역시 쉽지 않은 준비과정이 있었지만 자신감을 가지면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대답을 드린 것이 한숲인의 구성원이 되는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2018-10-19
